내 사업의 기준 지표부터 정하세요
광고 관리자에는 지표가 수십 개 있습니다. 처음부터 전부 볼 필요는 없습니다. 내 사업 형태에 맞는 기준 지표 하나를 정하고, 그 지표의 합격선을 내 숫자로 계산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.
| 매출 | 고객이 낸 돈 |
| 객단가 | 주문(또는 계약) 1건의 평균 매출 |
| 공헌이익 | 매출 − 팔 때마다 드는 비용(상품 원가·배송비·결제 수수료, 서비스라면 그 계약을 수행하는 데 드는 비용). 광고비는 빼기 전이며, 광고비를 낼 수 있는 돈입니다. |
| 공헌이익률 | 공헌이익 ÷ 매출 |
| 전환율(CVR) | 전환 수 ÷ 클릭 수. 전환 = 구매(커머스) 또는 DB 제출(DB 수집) |
| 계약 전환율 | 계약 수 ÷ DB 수. 전환율(CVR)과 다른 지표입니다. |
커머스 셀러ROAS를 보세요. 단, 공헌이익 기준으로 합격선을 다시 정하세요
광고비 100만 원으로 매출 250만 원이 났다면 ROAS = 250 ÷ 100 × 100 = 250%
문제는 ROAS가 매출 기준이라는 점입니다. 광고비는 매출이 아니라 공헌이익에서 나가므로, 진짜 합격선은 상품마다 다릅니다. 이 합격선이 손익분기 ROAS입니다.
공헌이익률 = (객단가 − 원가 − 배송·포장비 − 결제·플랫폼 수수료) ÷ 객단가
| 항목 | 금액 |
|---|---|
| 객단가 (주문 1건 매출) | 30,000원 |
| 상품 원가 | − 12,000원 |
| 배송·포장비 | − 3,500원 |
| 결제·플랫폼 수수료 (10%) | − 3,000원 |
| 공헌이익 (광고비를 낼 수 있는 돈) | 11,500원 (38.3%) |
| 손익분기 ROAS | 1 ÷ 0.383 ≈ 261% |
예) 이번 달 광고비 300만 원, 메타 화면 매출 400만 원 + 네이버 화면 매출 350만 원 → 매체 기준 ROAS 250%. 그런데 쇼핑몰에 실제로 찍힌 매출은 500만 원 → 진짜 ROAS 167%. 위 예시 상품(손익분기 261%)이라면 매체 화면은 「잘 되고 있다」고 말하지만, 실제로는 광고를 돌릴수록 돈이 새는 상태입니다.
월 1회, 「이번 달 쇼핑몰 실제 매출 ÷ 이번 달 전체 광고비」를 계산해 내 손익분기 ROAS와 비교하세요. 매체 화면의 숫자가 아니라 이 숫자가 통장과 맞는 숫자입니다.
DB 수집CPA를 보세요. 단, 한계 CPA를 먼저 정하세요
상담 신청·문의·회원가입처럼 DB(잠재고객 정보)를 모으는 사업은 매출이 광고 화면에 바로 찍히지 않습니다. 그래서 DB 한 건을 얻는 비용, CPA를 봅니다.
CPA가 낮을수록 좋다는 건 누구나 압니다. 중요한 건 "얼마까지 써도 되는가", 즉 한계 CPA입니다. 이 선을 모르면 CPA 3만 원이 싼지 비싼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.
계약 1건의 공헌이익 = 객단가 × 공헌이익률
계약 전환율 = 계약 건수 ÷ 모은 DB 수 (DB 100건 중 5건 계약이면 5%)
뜻: DB 1건이 평균적으로 만들어 주는 공헌이익. 이보다 DB 1건에 광고비를 더 쓰면 손해입니다.
| 항목 | 값 |
|---|---|
| 객단가 (계약 1건 매출) | 3,000,000원 |
| 계약 1건의 공헌이익 (공헌이익률 40%) | 3,000,000 × 40% = 1,200,000원 |
| 계약 전환율 (DB 100건 중 5건 계약) | 5 ÷ 100 = 5% |
| 한계 CPA | 1,200,000 × 5% = 60,000원 |
PART 1 정리 — 오늘 할 일
| 내 사업 | 기준 지표 | 계산할 합격선 |
|---|---|---|
| 온라인 판매(커머스) | ROAS | 손익분기 ROAS = 1 ÷ 공헌이익률 |
| 상담·문의·가입(DB 수집) | CPA | 한계 CPA = 객단가 × 공헌이익률 × 계약 전환율 |
지표를 쪼개면 광고비가 역산됩니다
기준 지표에 익숙해졌다면 한 단계 더 들어갑니다. ROAS와 CPA는 결과 숫자입니다. 결과를 만드는 과정 숫자를 함께 보면, 무엇이 좋아지고 나빠졌는지 알 수 있고 다음 달 광고비까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.
중급부터 추가로 볼 지표 4개
| 지표 | 계산 | 알려 주는 것 |
|---|---|---|
| 클릭수 | 광고를 누른 횟수 | 내 페이지로 들어온 사람의 양 |
| CTR (클릭률) | 클릭수 ÷ 노출수 | 광고 소재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|
| CPC (클릭당 비용) | 광고비 ÷ 클릭수 | 한 명을 데려오는 데 드는 비용 |
| 전환율 (CVR) | 전환 수 ÷ 클릭수 | 들어온 사람이 구매·DB 제출까지 가는 비율 |
= 클릭수 × 전환율(CVR) × 객단가 = 주문수 × 객단가
이번 달 숫자 읽기
| 단계 | 계산 | 결과 |
|---|---|---|
| 광고비 | 3,000,000원 | |
| 클릭수 | 3,000,000 ÷ CPC 500원 | 6,000회 |
| 주문수 | 6,000 × CVR 2.5% | 150건 |
| 매출 | 150 × 40,000원 | 6,000,000원 |
| ROAS | 6,000,000 ÷ 3,000,000 | 200% |
다음 달 광고비 역산하기
다음 달 목표 매출이 1,000만 원이라면, 같은 CPC·전환율(CVR)이 유지된다는 가정에서 필요한 광고비를 거꾸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.
- 필요한 주문수 = 10,000,000 ÷ 40,000원 = 250건
- 필요한 클릭수 = 250 ÷ 2.5% = 10,000회
- 필요한 광고비 = 10,000 × CPC 500원 = 5,000,000원
(간단히: 목표 매출 ÷ ROAS = 10,000,000 ÷ 200% = 5,000,000원)
광고비를 아끼는 곳은 「전환율(CVR)」입니다
PART 2의 공식을 다시 보면, 같은 매출을 더 적은 광고비로 만드는 방법은 세 가지뿐입니다. CPC를 낮추거나, 전환율(CVR)을 높이거나, 객단가를 높이는 것입니다. 어느 쪽을 먼저 손대야 할까요?
레버 3개 비교 — 목표 매출 1,000만 원 기준
| 개선한 것 | 변화 | 필요 광고비 | 절감액 |
|---|---|---|---|
| 그대로 | CPC 500원 · CVR 2.5% · 객단가 40,000원 | 5,000,000원 | — |
| CPC 10% 낮춤 | 500원 → 450원 | 4,500,000원 | 50만 원 |
| 객단가 10% 높임 | 40,000원 → 44,000원 | 약 4,545,000원 | 약 45만 원 |
| 전환율(CVR) 0.5%p 높임 | 2.5% → 3.0% | 약 4,167,000원 | 약 83만 원 |
| 전환율(CVR) 10% 높임 | 2.5% → 2.75% | 약 4,545,000원 | 약 45만 원 |
같은 10%로 비교하면 세 레버의 절감액은 비슷합니다(CPC 50만 · 객단가 45만 · 전환율 45만 원). 0.5%p 개선은 상대적으로 20% 개선이라 금액이 더 크게 나온 것입니다. 차이는 효과 크기가 아니라 「내가 실제로 얼마나 움직일 수 있는가」입니다. CPC 10% 인하는 경매라 어렵지만, 전환율은 상세페이지 첫 화면·혜택·결제 단계를 고쳐 2.5% → 3.0%(상대 20%)까지도 현실적인 폭입니다. 단, 표는 나머지 두 값이 그대로라는 가정입니다. 가격을 올려 객단가를 높이면 보통 전환율이 함께 떨어집니다.
CPC는 경매로 정해지는 값이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폭이 좁습니다. 반면 전환율(CVR)은 내 상세페이지·혜택·결제 과정에서 결정되므로 직접 고칠 수 있습니다. 광고비를 아끼고 싶다면 광고 화면보다 광고 다음 화면을 먼저 보세요.
퍼널 6단계 — 어디서 새고 있는가
| 단계 | 볼 지표 | 이런 신호면 | 우선 살펴볼 것 |
|---|---|---|---|
| ① 노출 | 노출수 · 도달 · 빈도 · CPM(1,000회 노출 비용) | 빈도가 계속 오르고 CTR이 떨어진다 | 같은 사람에게 반복 노출 중 → 타깃 범위 확대, 소재 교체 주기 |
| ② 클릭 | CTR · CPC | 노출은 많은데 CTR이 낮다 | 소재 첫 화면·첫 문장. 타깃이 원하는 이득이 바로 보이는가 |
| ③ 랜딩 | 이탈률 · 체류 시간 · 스크롤 깊이 | 클릭은 많은데 곧바로 나간다 | 광고에서 약속한 내용이 첫 화면에 그대로 있는가, 로딩 속도 |
| ④ 관심 행동 | 장바구니 담기율 · 폼 시작률 | 오래 보지만 담거나 시작하지 않는다 | 가격·혜택의 명확성, 후기·보증 등 신뢰 장치 |
| ⑤ 전환 | 결제 완료율 · 폼 완료율 · 전환율(CVR) | 담기·시작 대비 완료가 낮다 | 입력 항목 수, 배송비가 늦게 드러나는가, 결제 수단 |
| ⑥ 재구매·계약 | 재구매율 · 계약 전환율 · LTV(고객 생애 가치) | 첫 구매·첫 DB 이후 이어지지 않는다 | 후속 연락 속도, 재구매 안내·CRM 메시지 |
진단 순서 — 무엇부터 할까
- 측정부터 확인합니다. 단계별 숫자가 안 잡히면 진단이 불가능합니다. GA4 같은 분석 도구에 구매·신청 전환과 장바구니·폼 시작 이벤트가 잡히는지 먼저 봅니다.
- 단계별 통과율을 한 줄로 적습니다. 노출 → 클릭(CTR) → 랜딩(체류·이탈) → 관심 행동 → 전환 → 재구매·계약. 위 표의 순서 그대로입니다.
- 가장 많이 새는 단계 하나를 고릅니다. 기준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 지난달·지난 분기 숫자입니다. 업종 평균은 상품마다 차이가 커서 판단 기준으로 쓰기 어렵습니다.
- 그 단계 하나만 고칩니다. 여러 곳을 동시에 바꾸면 무엇이 효과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.
- 2주 뒤 같은 표로 다시 잽니다. 개선됐으면 다음으로 많이 새는 단계로, 아니면 다른 가설로 갑니다.
한 장 계산 시트 · 용어
A. 내 숫자 넣어 보기
| 항목 | 내 숫자 |
|---|---|
| 객단가 (주문·계약 1건 매출) | |
| 원가 + 배송·포장비 + 수수료 | |
| 공헌이익률 = (객단가 − 위 비용) ÷ 객단가 | |
| 손익분기 ROAS = 1 ÷ 공헌이익률 × 100 | |
| (DB 수집) 한계 CPA = 객단가 × 공헌이익률 × 계약 전환율 | |
| 지난달 CPC · 전환율(CVR) | |
| 다음 달 목표 매출 | |
| 필요 광고비 = 목표 매출 ÷ 객단가 ÷ 전환율(CVR) × CPC | |
| 가장 많이 새는 퍼널 단계 |
B. 용어
| 용어 | 뜻 |
|---|---|
| ROAS | 광고비 대비 매출. 매출 ÷ 광고비 × 100 |
| 손익분기 ROAS | 공헌이익에서 광고비를 빼면 0이 되는 ROAS. 1 ÷ 공헌이익률 × 100 |
| 공헌이익 | 매출에서 원가·배송비·수수료 등 팔 때마다 드는 비용을 뺀 금액. 광고비는 빼기 전 |
| CPA | 광고비 ÷ 전환 수. DB 수집 사업에서는 전환 = DB 제출이므로 DB 1건당 광고비 |
| 한계 CPA | 전환(DB) 1건에 쓸 수 있는 최대 광고비. 이만큼 쓰면 공헌이익이 0 |
| 공헌이익률 | 공헌이익 ÷ 매출 |
| 계약 전환율 | 계약 수 ÷ DB 수. 전환율(CVR)과 다른 지표 |
| CTR | 노출 대비 클릭 비율 |
| CPC | 클릭 한 번의 비용 |
| 전환율(CVR) | 전환 수 ÷ 클릭 수 |
| CPM | 노출 1,000회당 비용 |
| 객단가(AOV) | 주문(또는 계약) 1건의 평균 매출 |
| LTV | 고객 한 명이 거래 기간 전체에 만드는 공헌이익의 합 |
